오늘의 말씀묵상
2024년 12월 27일(금) 말씀묵상 본문
12.27(금) 매일의 말씀묵상 범위입니다.
아침묵상:
장년교과 - 4기 13과 "맺음말:예수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아는 것" 중 (금) "더 깊은 연구를 위하여" 입니다.
<결론>
예수님은 가장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하셨지만 요한은 그것이 구주의 영광이라고 말한다. 요한은 십자가를 예수님의 즉위로서 제시한다. 빌라도는 진리를 알 기회를 놓쳤지만 ‘유대인의 왕’이라는 명패를 기록하여 그분의 즉위를 무의식적으로 증거한다. 예수님은 성경 말씀을 성취하시고 아버지가 맡기신 일을 다 이루셨다. 그분의 빈 무덤과 개어진 천은 예수님이 부활하셨음을 증거한다.
하나님의 관점은 인간의 관점과 크게 다르다. 하나님은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당신의 관점을 우리와 공유하신다. 우리가 어둠 속에서 행할 것인지 아니면 말씀에 계시된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는 빛을 받아들일 것인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있다.
이 선택에 필수적인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가 개인적으로 순복하는 것이다. 아버지 하나님께서는 성령의 능력을 통해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에 나타난 당신의 사랑의 깊이를 우리에게 계시하셨다. 그리고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죽음, 부활이 하나님의 말씀에 기록되어 있기에 예수님에 대해 알고 있다.
"하나님의 천사들은 땅에서 하늘로, 하늘에서 땅으로 항상 왕래하고 있다. 곤고한 자와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한 그리스도의 기적은 천사들의 봉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 이루어졌다. 온갖 축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우리에게 오는 것은 하늘의 사자들의 봉사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통하여 이른다. 우리 구주께서는 친히 인성을 취하심으로 당신의 관심을 타락한 아담의 아들 딸들의 관심과 연합시키시는 한편, 신성을 통하여 하나님의 보좌를 붙잡고 계신다.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는 사람과 하나님,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교통의 중개자이시다"(시대의 소망, 143).
함께하는 토의를 위하여
1. 요한복음의 모든 이야기 중에서 당신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성품에 대해 가장 잘 말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그 이야기가 왜 그렇게 설득력 있다고 생각하는지 반원들과 나누어 보라.
2. 개인이 진리를 찾기 위해 실제적인 측면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
3. 진리를 판단할 때 언제나 자신을 내려놓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는 완전히 자신을 배제할 수 있는가, 아니면 우리의 인간성이 여전히 성경을 보는 방식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가? 우리는 이 사실을 아는 것은 왜 중요한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 편견을 내려놓는데 이러한 겸손함은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4. 서구 기독교의 역사에서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간의 정치적 견해와 편견을 높일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보여주는 끔찍한 사례는 어떤 것이 있는가? 그런 사례들을 통해 인간의 관점을 통해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해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가?
5. 요한복음이 보여주는 큰 그림을 자신의 말로 요약해 보라. 요한복음이 주는 핵심 기별은 무엇인가?
협박!
알래스카의 원주민 마을 토기악에 사는 자매 조세핀과 에밀리는 나른한 여름 저녁에 먼지 날리는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저녁 7시지만 해는 높이 있었고 자정이 되어야 질 것이었습니다. 그 긴 여름날에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별로 없습니다. “저기 봐! 교회에서 여름성경학교를 하나 봐. 가고 싶어.” 12살의 에밀리에게 여름성경학교는 성경 이야기, 재미있는 활동, 맛있는 간식과 함께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의미였습니다. 하지만 17살의 조세핀은 할 일이 별로 없어도 교회는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나는 가고 싶어.” 조세핀은 언니의 권위를 내세우며 다시 가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에밀리는 잠시 슬퍼 보였지만 언니를 이길 방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지 않으면 내 씹는 담배를 나눠주지 않을 거야.”
조세핀은 동생을 노려보았지만 씹는 담배가 없으면 얼마나 괴롭고 짜증이 날지 생각했습니다. “좋아. 가자.” 그렇게 조세핀은 협박을 받아 처음으로 재림교회에 왔습니다. 조세핀은 맨 뒤에 앉았고, 에밀리는 앞에서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잠시 후 담임목사님이 조세핀에게 다가와 자신을 채드 목사라고 소개했습니다.
그는 나이가 많은 조세핀에게 성경학교 활동에 필요한 간식과 자료를 나눠주는 일을 도와줄 수 있는지 물었고, 그녀는 동의했습니다. 여름성경학교가 끝날 무렵, 담임목사님은 조세핀을 어린이 여름 캠프에 초대했습니다. 그곳에 가려면 비행기를 타고, 버스를 타고, 배를 타야 했습니다. 조세핀은 그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어린이 캠프에 가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없어. 그곳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조세핀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습니다. 그녀는 상담사로 여러 마을에서 온 알래스카 원주민 소녀들로 채워진 오두막을 돌보는 일을 도왔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기도 했습니다. 조세핀은 여름 캠프가 너무 좋아서 계속해서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재림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마음에 예수님에 대한 사랑이 자라났습니다. 예수님은 그녀가 씹는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마음을 바치고 침례를 받았습니다.
조세핀은 지금도 여전히 캠프 폴라리스에 참여하지만, 이제는 지도자입니다. 매년 그녀는 마을에서 7-10명의 아이들을 캠프로 데려옵니다. 일부는 캠프에서 씹는 담배가 없어 금단 증상으로 심술을 부리고 짜증을 내며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조세핀처럼 캠프에서 예수님에 대해 듣고 나쁜 습관을 버리도록 그분이 도와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함께하는 삶이 지루하지 않으며, 그분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조세핀의 여동생이 그녀를 데려온 것처럼 이제 조세핀이 어린이들을 교회에 데려옵니다. 하지만 그녀는 동생처럼 협박하지 않고 기도하면서 그들을 캠프 폴라리스에 초대합니다. 캠프 폴라리스는 알래스카 원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유일한 재림교회 여름 캠프입니다. 우리는 안식일학교 헌금을 통해 알래스카에 예수님의 사랑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선교를 위한 여러분의 아낌없는 관심과 헌금에 감사드립니다.
제공: 대총회 세계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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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묵상:
성경통독 - 12월 27일 요한계시록 10-11장 입니다.
[10장]
1 내가 또 보니 힘 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고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머리 위에 무지개가 있고 그 얼굴은 해 같고 그 발은 불기둥 같으며
2 그 손에는 펴 놓인 작은 두루마리를 들고 그 오른 발은 바다를 밟고 왼 발은 땅을 밟고
3 사자가 부르짖는 것 같이 큰 소리로 외치니 그가 외칠 때에 일곱 우레가 그 소리를 내어 말하더라
4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말하기를 일곱 우레가 말한 것을 인봉하고 기록하지 말라 하더라
5 내가 본 바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가 하늘을 향하여 오른손을 들고
6 세세토록 살아 계신 이 곧 하늘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땅과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이며 바다와 그 가운데에 있는 물건을 창조하신 이를 가리켜 맹세하여 이르되 지체하지 아니하리니
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그의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하나님의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 하더라
8 하늘에서 나서 내게 들리던 음성이 또 내게 말하여 이르되 네가 가서 바다와 땅을 밟고 서 있는 천사의 손에 펴 놓인 두루마리를 가지라 하기로
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 같이 달리라 하거늘
10 내가 천사의 손에서 작은 두루마리를 갖다 먹어 버리니 내 입에는 꿀 같이 다나 먹은 후에 내 배에서는 쓰게 되더라
11 그가 내게 말하기를 네가 많은 백성과 나라와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하여야 하리라 하더라
[11장]
1 또 내게 지팡이 같은 갈대를 주며 말하기를 일어나서 하나님의 성전과 제단과 그 안에서 경배하는 자들을 측량하되
2 성전 바깥 마당은 측량하지 말고 그냥 두라 이것은 이방인에게 주었은즉 그들이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3 내가 나의 두 증인에게 권세를 주리니 그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천이백육십 일을 예언하리라
4 그들은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5 만일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그들의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들의 원수를 삼켜 버릴 것이요 누구든지 그들을 해하고자 하면 반드시 그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6 그들이 권능을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가 오지 못하게 하고 또 권능을 가지고 물을 피로 변하게 하고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7 그들이 그 증언을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그들과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그들을 이기고 그들을 죽일 터인즉
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9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보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10 이 두 선지자가 땅에 사는 자들을 괴롭게 한 고로 땅에 사는 자들이 그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11 삼 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그들 속에 들어가매 그들이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12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그들이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그들의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13 그 때에 큰 지진이 나서 성 십분의 일이 무너지고 지진에 죽은 사람이 칠천이라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
14 둘째 화는 지나갔으나 보라 셋째 화가 속히 이르는도다
15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
16 하나님 앞에서 자기 보좌에 앉아 있던 이십사 장로가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17 이르되 감사하옵나니 옛적에도 계셨고 지금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 하시도다
18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내려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작은 자든지 큰 자든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 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 하더라
19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